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3일 16시 서울청사 5층 다목적실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고액납세의 탑 수상자를 초청해 성실납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표창장 수상자 외에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수상자 가족과 임직원이 동행했고, 서울청 간부들도 참석했다.

수상자와 가족 등 참석자들은 다과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누는 편안한 자리를 갖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납세자의 날을 기념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범납세자는 “성대하게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성실납세에 보람을 느끼고 힘이 난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액납세의 탑 수상자는 “경제상황이 좋아지고 더 열심히 사업을 경영해 앞으로 더 높은 고액납세의 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수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실납세와 국가재정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후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고 강조하며 “서울청이 공정과 상식에 맞는 세정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세청은 모범납세자 294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8명,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해 건전한 납세문화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59명을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우대혜택이 제공되며, 각 세무서 현관과 누리집(홈페이지)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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