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소액주주 대상 우편발송 주주총회 참석장 등 2장으로 간소화...올해 전자공고 대체
- 주총에서 직접 조립 가능한 에코패키지 체험 공간 운영 등 친환경 인식 제고 계획
- 주총에서 직접 조립 가능한 에코패키지 체험 공간 운영 등 친환경 인식 제고 계획

삼성전자가 오는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ESG를 접목해 소액주주 소집통지를 전자공고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소액주주 대상 우편발송을 2021년 주주 1인당 7장에서 주주총회 참석장·간이 안내문으로 간소화한데 이어 올해는 모두 전자공고로 대신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을 소유한 주주에 대한 소집통지는 상법상 전자공고로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삼성전자의 소액 주주들은 주주총회 참석장·소집통지서·주주통신문으로 구성된 주주총회 우편물을 전달받는 대신 전자공시시스템(DART) 및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자공고를 통해 소집통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주요 ESG 활동을 소개하고 제품 포장박스를 생활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에코패키지를 참석자들이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에코패키지 체험 공간 운영 등 친환경 관련 인식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주주들은 14일 오후 5시까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는 경우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에서 전자투표를 통해 각 의안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삼성전자 주주총회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중계 시청 사전 신청 및 질문 제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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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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