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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중부국세청장, 안산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 참석
김진현 중부국세청장, 안산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 참석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4.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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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 제고 위한 세정지원 안내

중부지방국세청은 김진현 청장이 4일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안산지역 상공인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진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안산지역은 수도권 제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반월·시화·시화MTV 국가산업단지가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는 등 이러한 성장과 발전의 바탕에는 상공인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며 "안산지역 상공인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안산지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부국세청은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안내했다.

우선, 수출에 힘쓰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해주는 등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R&D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납세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실시해 불편·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세제·세정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산상공회의소를 통해 수집된 ▲가업상속재산에서 제외되는 사업무관자산 기준 완화 ▲가업상속공제 피상속인 요건 완화 ▲법인세율 인하 ▲성실납세자 우대금리 적용 ▲중소기업 세무조사 축소 및 유예 확대 ▲소기업 분류기준 완화 등 안산지역 상공인의 건의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김진현 청장은 건의사항을 꼼꼼하게 청취한 뒤,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국세행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부지방국세청장,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1국장, 법인세과장, 소득재산세과장, 안산세무서장, 동안산세무서장이 참석했고, 안산상공회의소에서는 이성호 회장 등 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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