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공직생활 4월 16일 마무리…세무사 자격 소지
특별조사국, 지방행정감사국, 재정경제감사국 등에서 역량 발휘
특별조사국, 지방행정감사국, 재정경제감사국 등에서 역량 발휘

감사원 박성만 지방행정감사2국 제3과장이 16일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박 과장은 1995년 1월 감사원에 7급 공채로 들어와 28년간 특별조사국, 지방행정감사국, 재정경제감사국, 외교국방 감사국, 총무과, 감찰관실 등을 거치면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주요 세무관서 조세부과 및 징수실태', '자본거래 증 주식이동 과세실태' 등에 참여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감사원에서 최초로 실시한 '국가정보원 감사'에 참여해 국정원 예산, 인사 등 효율적 집행에 기여했다.
또한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국세청 감사경력, 납세자 권리구제 관련 국세심사 업무경력을 포함해 10년 이상 국세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리 구제에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세무분야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세무학 석사(2017년)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근정포장을 수상한 박성만 과장은 평소 활달한 성격과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 직원들과도 잘 화합하며 성실히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이 자자하다.
동료들은 박 과장이 정든 직장 떠나감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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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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