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4:15 (일)
대구지방국세청, ‘장애인의 날’을 맞아 『듀오데이』 행사 가져
대구지방국세청, ‘장애인의 날’을 맞아 『듀오데이』 행사 가져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4.24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장 등 30명 대구 북구 『브라보비버대구』서 듀오데이 행사
DuoDay는 아일랜드에서 시작, 유럽전역 확산된 장애인 행사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이웃사랑 나눔 행보를 이어나가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에는 (주)브라보비버대구 장애인식개선 및 현장체험을 했다. 청장,국장,과장,참여희망직원 등 총 30명과 함께 대구 북구 노원동에 위치한 『브라보비버대구』를 찾아 듀오데이(DuoDay)행사를 가졌다.

브라보비버대구는 지역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목표로 설립된 브라보비버 브랜드의 첫 번째 회사다. 듀오데이(DuoDay)는 2008년 아일랜드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된 행사로 장애인의 능력을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기념하는 행사다.

대구청 듀오데이 행사에서는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과 발달장애사원들이 짝을 이루어 사업장에서 판매되는 쿠키,커피 드립백을 함께 만들어보며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커피 드립백과 쿠키 제조 과정을 체험한 후 참가자들은 발달장애사원들과 다과를 함께하며 장애인 직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생산 제품과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브라보비버대구 강동욱 대표는, “브라보비버 브랜드1호로 설립 이래 1주년을 맞이하여 50명이 넘는 발달장애인 고용을 만들어낸 대구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구지방국세청과 최초로 듀오데이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역의 중증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장애인식개선’과 ‘현장체험’행사를 추진해주신 대구지방국세청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 사원들도 본인의 업무에 대해 소개할 수 있었고, 국세청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다른 직업에 대해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추석명절에 이어 올해 1월 설명절에도 ‘남산보호작업장’과 ‘신애보육원’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위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아울러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은 각 국별로 참여희망직원들이 순환하면서 업무시간을 쪼개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조사2국은 지난 19일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활동으로 독거노인 23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도시락·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직속국은 지난 12일 청장,과장,참여희망직원 등 총31명과 함께 대구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사랑의빵나눔터를 찾아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제빵 및 빵 나눔 봉사 활동을 가졌다.

징세송무국은 다음달 국장,과장 포함 참여희망직원들과 함께 사랑의빵나눔터를 찾아 지역의 홀몸어르신, 결식 아동, 저소득가정에 영양가득한 한 끼 식사가 될 빵을 만들어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조사1국은 매월 마지막주에 아동복지시설인 『누리글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간식과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해오고 있다.

성실납세지원국은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점자책 또는 오디오북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를 제작하는 활동을 연중 상시 시행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중에도 관심과 시간을 들여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로 본인들의 행복지수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 장애인의날(20일) 듀오데이 행사 진행.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 장애인의 날(20일) 듀오데이 행사 진행.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