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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국내 월배당 분배율 1위...연 7% 분배율 예상
미래에셋,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국내 월배당 분배율 1위...연 7% 분배율 예상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5.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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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1.05%·4월 0.99% 분배율 기록...올해 연 7% 높은 분배율 예상
-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 230억 원·국내 상장 리츠 ETF 전체 개인 순매수 대금 약 90%
- “오피스 시장 임대료 상승...낮아진 리츠의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오히려 분배율은 높아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가 지난 3월 1.05%·4월 0.99%의 분배율을 기록해 최근 두 달간 국내 월배당 ETF 중 분배율 1위를 달성했고, 올해도 연 7% 수준의 높은 분배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높은 월배당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해져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230억 원에 달했다며, 이는 국내 상장 리츠 ETF 전체 개인 순매수 대금의 약 9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국내 상장 리츠 ETF 중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100억 원을 넘은 것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가 유일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2387억 원으로 국내 리츠 ETF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19년 상장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가 부동산 및 인프라 시장에 손쉽게 투자하고, 꾸준한 인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오피스·호텔·물류창고 등 다양한 리츠의 보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초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며,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의 우량 리츠는 물론 ‘맥쿼리인프라’ 등 인프라투자 회사에도 투자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던 리츠 시장이 올 들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지난 3월 53억 원의 순매수가 발생했고, 4월에는 93억 원으로 증가했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글로벌 은행 불안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된 반면,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 하락과 임대료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낮아진 리츠의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오히려 분배율은 높아져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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