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25 (토)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과 간담회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과 간담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6.20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및 찾아가는 세무컨설팅 제공
건의사항 청취하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가운데)
건의사항 청취하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은 강민수 청장이 20일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박종석 회장과 서울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및 소상공인연합회 이사장 등 23명과 간담회 및 찾아가는 세무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는 숨은 주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민수 청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55만개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권익보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소기업은 국내기업의 99%, 종사자의 81%나 차지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중한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세금납부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근의 경제위기 속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자금유동성을 적극 지원하고, 세무검증 부담을 완화하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서울국세청은 적극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법인세 공제·감면, 1:1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실시해 즉석에서 상담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CEO가 알아두면 유용한 세금상식’, ‘가업승계 지원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서 박종석 서울지역본부 회장은 “중소상공인과 접점에 있는 서울지방국세청이 현장과 자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중소상공인들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업친화적 환경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이사장들은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확대 ▲중소기업협동조합 세무교육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부담완화 ▲국선대리인 지원대상 확대 등 중소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세제현안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강민수 청장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앞으로도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서울지방국세청은 국민 여러분이 내시는 세금을 정말 정말 소중하게 여기면서, 법치주의에 토대를 둔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세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박종석 회장은 “오늘 직접 현장에 찾아와 유용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주고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해 준데 감사하고,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장컨설팅
현장컨설팅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