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표정·디테일 확보 위해 총 1만 장 넘는 AI 프로그램 이미지 생성 등 노력
- “보험 한계 넘어서는 모습 담아...고객이 반가울 기분 좋은 소식 전해 나갈 것”
광고 캠페인 일부 캡쳐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100% AI 기반 광고 캠페인 ‘좋은 소식의 시작’을 공개했다.
삼성생명은 소비자들이 평소 생각하는 보험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차별화된 보험회사로서의 역할을 전달하기 위해 참신하고 독특한 형식의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늘 곤경에 처해 있을 때 찾게 되는 사후 수습과 보상·회복 관점의 보험에 대한 일반적 인식에서 벗어나, 세상의 좋은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보험회사로서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일반적 모델 섭외 및 전형적인 촬영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모든 이미지·배경음악·징글까지 다양한 AI 프로그램과 툴을 활용해 업계 최초로 100% AI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생명 측은 밝혔다.
이번 광고는 AI에게 “사람들은 언제 보험을 떠올릴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해 전반부에서는 기존 보험에 대한 인식·후반부에서는 앞으로 변화해 나갈 삼성생명만의 역할과 의지를 표현한다.
삼성생명은 다채로운 표정과 디테일 확보를 위해 지난 3개월 간 총 1만 장이 넘는 AI 프로그램 생성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 실사 이미지 느낌을 내기 위해 노력한 것을 넘어, 주로 서양 기반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탓에 한국인에 가까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 영상 내 등장하는 인물 중심의 이미지들은 특정 보험 고객층의 모습이 아닌 어느 누구나 꿈꾸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연출해 친근감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캠페인을 통해 삼성생명이 보험의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위한 역할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이 반갑게 맞이할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제작을 맡은 민수라 제일기획 CD는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쳐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기 위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 개발에 힘쓴 것은 물론, 새롭고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고자 AI 기술을 광고 제작 전체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