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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야전 전력화 장비 특별 점검 캠페인’ 진행...전투태세 준비 기여
현대로템, ‘야전 전력화 장비 특별 점검 캠페인’ 진행...전투태세 준비 기여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6.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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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 전차·K10제독차 운용 군부대 대상 약 600여 대 차량 점검
- 방산 제품 점검 진단팀 구성...K2전차 등 3개 차종 진행 진단·차종 확대 계획도
- “방산 제품 선제 점검 통해 군이 전투태세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지원할 것”
현대로템은 육군군수사령부와 함께 야전 전투 준비 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야전 전력화 장비 특별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현대로템은 육군군수사령부와 함께 당장 전투가 개시돼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정신에 따라 야전 전투 준비 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야전 전력화 장비 특별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K2 전차·차륜형장갑차·K10제독차를 운용하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약 600여 대의 차량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방산 제품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신속하게 정비하고, 전투장비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방산 제품에 대한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해 ‘CSR 프로그램’을 전개해 ▲예방정비 강화 ▲정비 부문 기술인재 육성 등을 진행하고, 예비품 준비태세 강화를 통한 선제적 조달체계 확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방산 제품의 효율적 점검을 위해 ▲연구소 ▲기술 부문 ▲품질 부문 ▲정비 부문 ▲협력사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진단팀을 구성했고, 현재 K2전차 등 3개 차종에 진행되고 있는 진단 서비스를 향후 타 차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방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투장비 특별진단 및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영층의 경우 혹서기·동절기에 야전부대를 방문해 정비관과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정비관이 정비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 등을 청취해 효과적인 야전지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야전정비관들이 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 주관 기술세미나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고, 향후 자체 기술세미나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대로템은 데이터 기반 예비품 소요 예측 고도화 및 PBL(Performance Based Logistics, 성과기반 군수지원) 시스템 확대를 통해 예비품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안정적인 예비품 조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예비품 재고를 연간 동일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제품의 선제 점검을 통해 군이 전투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실효성있는 야전부대 지원 대책을 수립해 야전 품질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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