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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묵 마포세무서장, "始終如一자세로 업무 임하시길"
최경묵 마포세무서장, "始終如一자세로 업무 임하시길"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6.2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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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명예퇴임식, 37년 4개월 공직생활 마무리
"풍부한 업무 경험·탁월한 세법 지식 소유자로 열정과 헌신의 아이콘"
퇴임사하는 최경묵 마포세무서장
퇴임사하는 최경묵 마포세무서장

국세청 내에서 온화한 미소와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을 이끌고, 풍부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세법 지식을 통해 국세행정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는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는 제51대 최경묵 마포세무서장이 37년 4개월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정든 직장을 떠나갔다.

최경묵 서장은 29일 퇴임식에서 먼저 "오랜 여정을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동료, 선후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후배들에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다는 始終如一이란 말이 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업무를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남편, 아빠이지만 지금까지 우리 가정을 잘 이끌어주고 지켜준 아내와 남부럽지 않게 잘 자라준 딸과 아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면서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구현을 위해 크게 공헌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최경묵 서장을 떠나보내려 하니 아쉬운 마음 금할 길 없다"고 치사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만남,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축복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최경묵 서장과 가족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최경묵 서장은 1965년 인천 강화군에서 태어나 강화 삼량고를 졸업하고 국립세무대학을 4기로 입학했다. 졸업 후인 `86년 3월 국세공무원으로 임용돼 마포세무서를 시작으로 서울청 조사1국, 2국, 국세청 법인납세국 등을 거쳐 `1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국세청장 비서관, 구로세무서 법인세과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팀장, 국세청 인사팀장을 거쳐 `1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금정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2과장,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종로세무서장, 마포세무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프로필]

▲65년생 ▲인천 강화 ▲삼량고 ▲세무대 4기,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조세법 전공) ▲8급 특채 ▲마포서 ▲서울청 조사1국1과, 3과 ▲구로세무서 법인세과장 ▲국세청장 비서실 ▲양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국세청 법인세과 ▲서울청 인사계장 ▲서울청 인사계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관리4팀장 ▲금정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2과장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종로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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