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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선 중부청장, "조세 공정성·세입예산 조달이 국세공무원 책무"
오호선 중부청장, "조세 공정성·세입예산 조달이 국세공무원 책무"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7.04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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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중부지방국세청 취임..."탈세 엄정대응, 활기찬 조직문화" 강조

오호선 청장이 3일 제26대 중부지방국세청 수장으로 취임했다.

오호선 청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법률이 규정한 자기 몫의 세금을 내도록 해, 조세의 공정성을 높이면서 세입예산을 조달하는 것이 국세공무원의 존재의의이자 공적인 책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세입예산 안정적 조달 ▲공정·준법가치 훼손하는 탈세 엄정 대응 ▲다각적인 세정지원으로 민생경제 뒷받침 ▲직원 행복과 조직 성과 위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중점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호선 청장은 "앞으로 총장으로서 공정한 인사와 성과평가, 인재양성 기반 마련, 자율과 책임 원칙, 권한위임과 현장소통 등을 잘 실천할테니 우리 목표인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향해 새롭게 출발하자"고 강조했다.

[프로필]

▲69년생 ▲경기 화성 ▲수원 수성고 ▲서울대 경영, Harvard Kennedy School(석사), Harvard Law School(ITP) ▲행시 39회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2과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세청 조사국장 ▲제26대 중부지방국세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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