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려면 힘을 모아 함께 가야 한다는 ‘원행이중(遠行以衆)’이라는 말이 있다. 변화의 거센 바람과 높은 파고를
도전과 혁신으로 이겨 나가면서 국세행정과 지역경제의 밝은 미래를 향해 우리 다같이 전진해 나갑시다."

3일 제59대 대전지방국세청에 취임한 신희철 청장의 취임일성이다.

신희철 청장은 취임사에서 "민간 활력과 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서 세정을 집행하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토대로 국세청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정지원 확대·세무부담 완화로 민생경제 회복 적극 뒷받침, 보다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성실납세 적극 지원, 어려운 경제여건 고려해 신중하고 공정한 세정 집행,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프로필]

▲66년생 ▲전북 정읍 ▲전주 상산고 ▲서울대 경영학 ▲행시 41회 ▲국세청 재산세과총괄계장 ▲미국유학 ▲중부청 송무과장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국세청 대변인 ▲광주청 조사1국장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제59대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