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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23 기업책임경영(RBC) 민관합동 세미나' 개최
산자부, '2023 기업책임경영(RBC) 민관합동 세미나' 개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7.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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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실사 등 기업책임경영 확산 및 이행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6일 무역센터에서 한국생산성본부, 대한상사중재원, 중견기업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해외진출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중견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기업책임경영(RBC)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위기,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기업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책임경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급망 실사에 대한 이슈와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경기대학교 안건형 교수는 발제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기업책임경영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기업책임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학 간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 국내연락사무소(NCP, National Contact Point) 위원인 법무법인 해마루 오재창 변호사는 기업책임경영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한국NCP 운영현황과 국제동향 등을 소개하였으며, 패널토의에 나선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기업의 공급망 실사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기업책임경영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물론 유럽연합(EU)이 도입을 추진 중인 공급망 실사지침 등을 모두 포괄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가치”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한국NCP 등을 통해 기업책임경영의 확산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U의 공급망 실사지침은 “기업 공급망 전반의 인권‧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23.6.1)했으며, 발효 후 회원국의 법제화 과정을 거쳐 시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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