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 협력 계획...탄소중립 도움
-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보완 및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 기대
-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 노력...수소 선도국 달성 일조할 것”
-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보완 및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 기대
-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 노력...수소 선도국 달성 일조할 것”
효성중공업이 지난 4일 마포 효성 본사에서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INNIO옌바허(INNIO Jenbacher)社와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A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INNIO옌바허는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엔진 발전기는 연료로 수소·천연가스 모두 사용 가능하고, 출력 조정 및 기동정지가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고 효성중공업 측은 설명했다.
효성은 향후 양 사가 양산화를 준비 중인 수소가 100% 전소되는 수소엔진 발전기는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효성중공업은 효성화학 용연공장에서 생산 중인 부생수소를 사용해 수소엔진 발전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지난 6월 ‘Korea H2 Business Summit’ 2차 총회에 참석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다”며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그룹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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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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