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0-14 16:50 (월)
김창기 청장,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초청 '시원한 감사' 행사
김창기 청장,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초청 '시원한 감사' 행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7.10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세청, 아름다운 근로자 10명 등 30명 세종청사 초청 상징패 수여
꾸준한 나눔·봉사·직업적 능력 활용 재능기부 아름다운 납세자에 '감사'
수상자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도 제공
인사말하는 김창기 국세청장
인사말하는 김창기 국세청장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0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賞) 수상자를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1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수상자 사회공헌활동 동영상 시청, 김창기 국세청장 인사말, 상징패 수여, 기념사진 촬영, 홍보관 제막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국세청은 매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해 상징패를 수여하고, 국립조세박물관에 홍보관을 설치해 ‘아름다운 납세자’ 상의 선정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년간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헤비급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는 주식회사 럭키산업의 박흥석 대표와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아들·며느리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촌당의 손응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은 “아름다운 납세자 여러분이 미치는 나눔과 연대의 선한 영향력은 어려울 때마다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으며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우게 한다”면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식회사 럭키산업의 박흥석 대표는 “한 사람이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다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약자·노숙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거나, 본인의 직업적 능력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납세자 총 30인을 찾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했다. 

법인사업자·개인사업자·근로자가 각각 10명이고, 지방청별로는 서울청 8명, 부산청 6명, 중부청·대전청·광주청 각 4명, 인천청과 대구청이 각 2명이다.
 
특히, 지난 2020년 수상 범위에 근로자를 포함한 이후 그동안 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근로자 선정 인원을 올해에는 10명으로 확대했다. 2020년 7명, 2021년 5명, 2022년 5명에서 올해 10명이 선정됐다.
       
‘아름다운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심사대 및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 철도운임・콘도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사회적 우대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국세청 전애진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빛이 되는 ‘아름다운 납세자’를 찾아 우대해 성실납세문화 정착과 더불어 나눔·연대의 사회적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납세자’의 따뜻한 선행과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동영상은 납세자권익24에서 시청할 수 있는데, 납세자권익24(www.nts.go.kr/taxpayer_advocate/main.do)에 접속해 '최근 소식 알림', '홍보자료/채널', '동영상자료' 순으로 클랙해 확인하면 된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2층(서교동,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