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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간편식 매출 전년 동기比 52%↑
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간편식 매출 전년 동기比 52%↑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7.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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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앞둔 이달 1일부터 10일 간 매출 147%↑...6월부터 판매량 증가 견인
- 외식 물가 상승·간편식 품질 향상 및 이른 무더위로 인한 보양식 수요 증가 등 영향
-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 보양식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 계획”
<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신세계푸드는 지난 6월부터 7월 15일까지 올반 삼계탕 간편식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복을 앞둔 이달 1일부터 10일 간 매출이 147% 늘어나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삼계탕 간편식 증가의 경우 이른 무더위로 삼계탕을 지난해보다 일찍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외식 물가 부담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인 삼계탕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실제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에 따르면 6월 서울지역 삼계탕 1그릇의 평균 가격은 1만 6423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1만 4885원에 비해 10.3%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또 각 식품업체의 삼계탕 간편식이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과 비교했을 때 맛·품질이 유사한 수준으로 구현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이에 간편식 삼계탕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닭육수에 한우사골육수를 더한 프리미엄 삼계탕 간편식 ‘한우사골삼계탕’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무더위에 삼계탕 간편식 시장이 커지며 외식비 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전문점 수준의 삼계탕 간편식을 찾는 소비층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삼계탕 뿐 아니라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엄선한 원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을 비롯해 맛과 품질을 고려한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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