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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트럭 안전운행·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트럭 안전운행·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7.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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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 과적·적재물 이탈 사고 꾸준히 발생...안전의식 고취 및 선제적 사고 예방 목적
- 글로비스 협력사 직원·화물차 운전자 대상 안전난간대 설치 지원·개인보호장구 배포 등
- “안전한 자동차운반트럭 운행·운전자 사고 예방 위한 물류 환경 위해 지속 노력할 것”
현대글로비스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경북 칠곡 현대글로비스
영남출고센터에서 열린 ‘안전운행과 작업자 안전을 위한 카캐리어 안전캠페인’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카 캐리어(자동차운반트럭)의 안전운행 및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 탁송을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 및 협력사 직원·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난간대 설치 지원 ▲공감대 확산 활동 ▲개인보호장구 배포 ▲교육 등 활동을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과적·적재물 이탈 등으로 인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사고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운전자가 안전한 상황에서 보다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이 결합된 고품질의 안전 난간대 개발을 추진했고, 설치를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1년부터 운전자가 자동차운반트럭에 차량 상·하차 작업시 추락 사고를 방지하고자 화물칸 측면에 안전 난간대를 설치하도록 권장 및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여 대의 트럭에 안전 난간대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 기존 안전모와 비교해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은 자동차운반트럭 운전자 전용 안전모를 개발했다며, 한국안전보건공단 인증 후 운전자들에게 안전모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안전한 자동차운반트럭 운행과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경북 칠곡 현대글로비스 영남출고센터에서 현대글로비스와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된 안전난간대 및 안전모의 시연회를 열었고, 이어 트럭 운전기사들에게 캠페인의 취지 및 내용을 알리는 순서가 진행됐다.

또 지난달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가 주관해 국내 자동차운반트럭 운행사 및 자동차 제작사 직원들에게 ▲교통안전 및 추락사고 예방 ▲불법적재 및 불법튜닝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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