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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7월의 으뜸이' 김명희 주무관 선정
서울세관, ‘7월의 으뜸이' 김명희 주무관 선정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8.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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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페이퍼컴퍼니로 법인자금 빼돌려 비자금 조성한 수입업체 대표 적발
왼쪽부터 박미향, 윤수지, 하윤경, 정승환 세관장, 김명희, 유정원, 한혜정 주무관
왼쪽부터 박미향, 윤수지, 하윤경, 정승환 세관장, 김명희, 유정원, 한혜정 주무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1일 2023년 ‘7월의 으뜸이’에 김명희 주무관을 선정·시상했다. 

김명희 주무관은 수입대금으로 가장한 법인자금 약 50억원을 해외 페이퍼컴퍼니로 불법 송금해 비자금으로 조성한 후 사적으로 유용한 업체 대표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7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는 시내면세점 공용면적 내 제품전시·체험공간을 허용해 관광객 유치·매출증대를 통한 면세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하윤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로는 윤수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윤 주무관은 고세율 반도체 장비 부품을 저세율(0%) 세번으로 신고한 업체를 적발하고, 위험정보를 공유해 통관적법성 심사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조사분야 으뜸이로는 중국산 콘덴서를 수입한 뒤 국산으로 둔갑시켜 수출한 업체를 검거한 박미향 주무관이 선정됐다.

아울러 적극행정분야로 선정된 유정원 주무관은 AEO 수출기업의 업무 담당자들이 국가별 AEO MRA(통관혜택 상호인정협약) 활용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배포해 기업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AEO MRA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업체)에게 체결국 상호 간 신속통관·검사 생략 등 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으로, 우리나라는 미국·중국 등 22개국과 체결했다.

일반행정분야로는 국민안전, 세수확보 등 주요 관세 정책에 대한 기획보도와 맞춤형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기관 및 관세정책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한혜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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