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 16일, 서울·부산·인천·대전·광주·대구국세청 17일 실시
7개 지방국세청이 각각 세무관서장회의를 갖고 2023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일 실시된 전국 관서장회의 지시사항을 점검하고 일선 관서장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7개 지방국세청별 세무관서장회의는 ▲본청 소관별 지시사항 ▲해당청 각 국별 중점 추진사항 ▲지방청장 당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방국세청 가운데 중부국세청이 가장 먼저 세무관서장회의를 진행한다.
중부국세청은 16일 10시 오호선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과장 및 25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한다.
또한 서울·부산·인천·대전·광주·대구국세청은 17일 각 지방국세청장 및 지방청 국‧과장,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서울국세청은 10시 강민수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과장, 28개 세무서장이 참석해 지방청장 당부, 중점추진사항 및 일선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관서장회의를 진행한다.
부산국세청은 10시 15분부터 장일현 청장과 국·과장,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한다.
이밖에 인천국세청(청장 민주원)과 대전국세청(청장 신희철), 대구국세청(청장 윤종건)도 각각 10시에 지방청장 및 국장·과장, 일선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한다.
한편, 8월 현재 전국 7개 지방국세청에는 총 133개 세무서, 22개 지서가 있다.
서울국세청 산하에는 28개 세무서가 있고, 중부국세청은 25개(지서 3개), 인천국세청 15개(지서 1개), 대전국세청 17개(지서 2개), 광주국세청 15개(지서 5개), 대구국세청 14개(지서 5개), 부산국세청은 19개 세무서(지서 6개)가 있다.
국세청은 10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서 납세편의 제고와 민생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 등으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목표로 하는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와관련, ▲수준 높은 디지털 납세서비스로 세입예산 조달 노력 ▲납세자 권익보호 및 성실납세 문화 조성 ▲수출 및 투자지원 통한 경제활력 제고 ▲민생지원 위한 복지세정 강화 ▲고의적 탈세·체납 엄단으로 공평과세 실현 ▲공정한 시장경제 기반 강화 뒷받침 ▲'일 잘하는 국세청' 구현 위한 소통과 혁신 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