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법정기한 내에 조세 불복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케이엠더블유(KMW)가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 세무조사 결과로 98억2355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2022년도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2402억9300만원의 4.1%에 해당하며, 납부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회사측은 "부과금액은 통합 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등으로 산정된 금액이며 세무조사결과통지서 상의 금액이다"면서 "회사는 예고 통지에 이의가 있어 법정기한 내에 조세 불복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1년 1월 설립된 케이엠더블유는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각종 장비 및 부품류 등을 생산·판매하는 RF 사업과 스포츠 조명, 실외조명 등을 생산·판매하는 LED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제무제표 기준, 케이엠더블유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561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05억8300만원 대비 3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57억9100만원 손실이다. 전년에는 234억400만원 손실이었다. 반기순이익 역시 339억9000만원 손실이다. 전년 동기에는 151억2900만원 손실이었다.
2022년 매출액은 1794억6200만원으로 전년 2051억5900만원 대비 1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49억8800만원 손실이다. 전년 동기는 278억8200만원 손실이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266억8600만원 손실이다. 전년에는 37억2900만원 손실이었다.
2022년말 케이엠더블유 최대주주는 31.04% 지분을 보유한 김덕용 (주)케이엠더블유 대표이다. 이 밖에 김덕용 (주)케이엠더블유 대표 부인 김찬경(4.44%)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