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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조세심판원장 최초로 한 자리에 모였다
역대 조세심판원장 최초로 한 자리에 모였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9.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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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심판원, ‘역대 조세심판원장 초청 간담회’ 개최
황정훈 원장, "신속·공정한 납세자 권리보호에 최선"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조세심판원(원장 황정훈)은 7일 최초로 ‘역대 조세심판원장 초청 간담회’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

조세심판원은 지난 6월 청사이전 후 새롭게 마련된 대·소심판정, 의견진술인 및 비상임심판관 대기실 등 대폭 개선된 시설과 함께 심판제도 개선현황 등 질적 측면에서 조세심판원의 달라진 모습을 소개하고, 납세자 권리보호에 노력했던 전임 원장들의 경륜과 지혜를 청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13대 이용섭, 14대 최경수, 15대 한정기, 16대 전형수, 17대 최명해, 18대 이종규, 20대 이희수, 22대 백운찬, 23대 김낙회, 25대 김형돈, 26대 심화석, 27대 안택순, 28대 이상율 원장 등 총 13명의 역대 원장들이 참석했다. 

역대 원장들은 재임 당시에 비해 질적·양적으로 발전된 조세심판원의 어제와 오늘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 후, 청구인과 처분청 대기실을 분리해 불필요한 충돌을 막고 회의안내시스템을 통해 납세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 심판정 내 영상설비를 확충해 진술인들의 효과적인 의사전달이 가능하도록 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및 사건처리 관리강화 노력에 공감하면서 조정제도 신설과 같이 영세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개선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조언했다.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조세심판원이 납세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납세자 권리보호기관이 된 것은 전임 원장들을 비롯한 조세심판원을 거쳐간 수많은 선배님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저를 비롯한 전 직원들은 선배님들이 쌓아 오신 명성에 누(累)가 되지 않도록 신속·공정한 납세자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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