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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신문 창간 35주년 축사]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국세신문 창간 35주년 축사]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10.1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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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뢰 위한 세정변화 파트너로 함께 나아가길
오호선 청장
오호선 청장

'조세문화를 선도하는 정론지' 국세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국세신문은 35년간 한결같이 감시자(Watchdog)이자 의제설정자(Agenda Setter)로서 국민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세정혁신의 단초를 제공했습니다.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균형잡힌 보도라는 언론의 본질적 역할을 흔들림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우리 국세행정이 세계 초일류가 되는 밑거름이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이 선진 납세자가 되는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이한구 대표님을 비롯한 국세신문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국민의 요구는 시대변화와 경제력 수준에 맞춰 점점 높아지고, 탈세 기법은 국경을 넘어 제도의 빈틈을 끊임없이 파고듭니다. 공정성과 적법성 확립, 납세자 권익보호, 디지털 전환도 우리청의 시대적 과제입니다. 

이러한 과제에 근본 해법은 ‘국민의 신뢰’입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근본과 기본에 집중하면서 국민의 시각에서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국세신문도 국세행정 변화의 파트너로서, 납세자의 눈으로 생산적 비판과 창의적 대안을 제시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35년간 탄탄히 다져온 품격과 전통을 이어 더욱 사랑받고 인정받는 조세정론지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2023.10. 
중부지방국세청장 오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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