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지 경북 11명·79% 최다…서장역임 1회 6명, 2회 3명 등
11월 현재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14곳 중 세무대 출신과 경북, 서장역임 1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의 지난 6월 30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다.
본지 분석 결과, 총 14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6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김부한 영덕세무서장이 5기, 백종찬(경산)·정규호(서대구) 6기, 신영재(구미)와 전재달(수성), 최흥길(북대구) 서장이 7기다.
7급공채는 4명·29% 두번째로 많은데, 조성래(남대구)와 이범락(상주), 고병재(영주), 김진업(포항) 세무서장이 당사자들이다.
또 행정고시 출신과 9급공채가 각각 2명인데, 행시는 김태형 동대구서장 49회, 정필규 안동서장 51회이고, 이미애(경주)·우연희(김천) 서장이 9급공채 출신이다.
출신지로는 영남(대구·경북) 출신이 11명(79%) 최다이고, 대전·경기·경남이 각 1명이다.
영남 출신으로는 우연희 서장이 대구, 백종찬·이미애·전재달·조성래·최흥길·이범락·정규호·정필규·김부한·김진업 서장이 경북 출신이다.
이외에 고병재 서장 대전, 신영재 서장 경기, 김태형 서장 경남 출신이다.
서장 역임 횟수는 1회가 6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2회 3명, 3회·4회 각 2명, 6회 1명 순이다.
정규호 서대구서장이 6회로 최다이고, 백종찬 서장과 신영재 서장 4회, 이미애·최흥길 3회, 전재달·조성래·김진업 서장 등 3명이 2회, 우연희·김태형·이범락·정필규·김부한·고병재 서장이 첫 서장 직무를 수행중이다.
또한 올해 명퇴대상 연령인 65년생은 1명이다. 2022년 7월 발령받은 이범락 상주서장이 16개월째 직무를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