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0월말 외국인 상장주식 624.8조원(시가총액의 27.2%) 보유
상장채권 241.6조원(상장잔액의 9.7%) 등 총 866.4조원의 상장증권 보유
금융감독원이 7일 공개한 외국인의 순투자 현황을 보면, 올 10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112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960억원을 순회수해, 총 △3조8080억원을 순회수했다. 주식 3개월 연속 순매도, 채권 3개월 연속 순회수를 보였다.
보유규모를 보면 지난 10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624.8조원(시가총액의 27.2%), 상장채권 241.6조원(상장잔액의 9.7%) 등 총 866.4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주식투자 동향을 보면 10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1120억원을 순매도해, 10월말 현재 624.8조원(전월대비 △38.9조원)을 보유했다.(시총의 27.2% 수준)
지역별로 보면 유럽(△1.6조원), 미주(△0.6조원), 아시아(△0.1조원), 중동(△0.1조원) 등은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노르웨이(0.6조원), 싱가포르(0.4조원) 등은 순매수, 영국(△0.8조원), 룩셈부르크(△0.5조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259.3조원(외국인 전체의 41.5%), 유럽 191.6조원(30.7%), 아시아 84.1조원(13.5%), 중동 19.5조원(3.1%) 순이었다.
채권투자 동향을 보면 10월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5조1990억원을 순매수하고, 5조895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6960억원 순회수했다. 10월말 현재 241.6조원(전월대비 △0.8조원)을 보유했다. 상장잔액의 9.7%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0.4조원), 유럽(0.1조원) 지역 등은 순투자, 중동(△0.7조원), 아시아(△0.3조원) 지역 등은 순회수를 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13.8조원(47.1%), 유럽 71.3조원(29.5%)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3.2조원)는 순투자, 통안채(△2.4조원)는 순회수했고, 10월말 현재 국채 219.5조원(90.8%), 특수채 21.8조원(9.0%) 보유를 했다.
잔존만기별로 보면 잔존만기 1~5년 미만(3.5조원), 5년 이상(2.6조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6.8조원) 채권에서 순회수했다. 10월말 현재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40.9조원(16.9%), 1~5년 미만은 99.4조원(41.1%), 5년 이상은 101.3조원(41.9%)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