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는 500만 달러 적자
부산본부세관은 15일 지난 10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9.4% 감소한 11억3800만 달러, 수입은 13.3% 감소한 11억4300만 달러, 무역수지는 5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주요 특징을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감소하였고, 무역수지는 5개월 만에 적자 기록했다.
주요품목 수출 상황을 보면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승용자동차, 자동차부품 등이 감소하여 수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보면 미국 등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EU, 일본, 중국, 중남미, 동남아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자본재, 소비재, 원자재 수입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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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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