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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5년간 대부업자 1926명 세무조사해 1664억 부과
국세청, 5년간 대부업자 1926명 세무조사해 1664억 부과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11.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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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세액 비중, 서울청 41% 최고…부산청 15%, 중부청 14%, 대구청 10%
'22년 부과세액, 서울청·부산청·중부청·대구청·대전청·인천청·광주청 순

국세청이 최근 5년간 대부업자 1926명을 세무조사해 총 1664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국세청이 세무조사 후 부과세액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부과세액의 41.2% 비중이다.

다음으로 부산청 15.3%, 중부청 14.2%, 대구청 9.5%, 광주청 8.5%, 대전청 6.1%, 인천청 5.1% 순이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부업자 1926명을 세무조사해 1664억원을 부과했는데, 서울국세청이 524명 세무조사를 벌여 686억원을 부과, 지방국세청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국세청이 313명에 255억원 부과로 2위를, 다음으로 중부국세청 342명 조사·237억원 부과, 대구국세청이 199명 조사·158억원 부과, 광주국세청 235명 조사·141억원 부과, 대전국세청 159명 조사·102억원 부과, 인천국세청 154명 조사·85억원 부과 순이다. 

지방청별 조사인원 및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서울청은 2018년 129명 조사·159억원 부과, 2019년 119명·147억원, 2020년 102명·164억원, 2021년 95명·104억원, 2022년 79명·112억원 등 5년간 524명을 조사해 686억원을 부과했다.

중부청은 같은기간 342명을 조사해 237억원을 부과했다. 2018년 73명·76억원, 2019년 45명·27억원, 2020년 64명·31억원, 2021년 82명·47억원, 2022년 78명·56억원이다.

부산청은 2018년 62명·69억원, 2019년 62명·30억원, 2020년 56명·34억원, 2021년 65명·60억원, 2022년 68명·62억원 등 최근 5년간 313명을 조사해 255억원을 부과했다.

2019년 개청한 인천청은 2019년 29명·13억원, 2020 34명·33억원, 2021년 37명·10억원, 2022년 54명·29억원 등 최근 4년간 154명을 조사해 85억원을 부과했다.

대전청은 최근 5년간 대부업자 159명을 조사해 102억원을 부과했다. 2018년 27명·13억원, 2019년 19명·5억원, 2020년 39명·36억원, 2021년 44명·12억원, 2022년 30명·36억원이다.

광주청은 2018년 32명·39억원, 2019년 66명·45억원, 2020년 49명·13억원, 2021년 49명·25억원, 2022년 39명·19억원 등 5년간 235명을 조사해 141억원을 부과했다.

대구청은 5년간 199명 조사해 158억을 부과했다. 2018년 42명·44억원, 2019년 32명·16억원, 2020년 53명·11억원, 2021년 31명·43억원, 2022년 41명·44억원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22년 지방국세청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서울청이 112억원 부과로 지방청 중 1위를, 광주청이 19억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부산청이 62억원 부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중부청 56억원, 대구청 44억원, 대전청 36억원, 인천청 29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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