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 의결…21일 취임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17일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KB금융지주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 회장 내정자는 오는 21일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인데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 20일까지다.
양 회장 내정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KB금융지주 이사회와 윤 회장이 추진해온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양 회장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했다.
2001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한 이후 KB금융지주 전략기획담당 상무와 재무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했고 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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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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