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및 가락시장 인근 식당 방문
국세청은 김태호 차장이 24일 서울 가락동 소재 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방문해, 최근 물가안정을 위해 도매업계에서 자발적으로 가격인상을 자제해 준 것에 감사를 표시하며 주류가격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락시장 인근 식당을 방문해 음식점의 주류가격 현황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고 덧붙였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과 소비세과장 등이 함께 했다.
국세청 고영일 소비세과장은 "앞으로도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가격인상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현장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11월 20일 국세청 주관 주류산업협회, 메이저 주류사 등 주류업계가 한데 모인 주류정책 세미나에서 기준판매비율 제도 도입 등 정부의 제도적·행정적 노력을 설명하며, 업계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