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비고시 61명 최다, 광주청 비고시 비율 91%로 최고
12월 현재 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이상 비고시 출신이 271명이고, 이 중 세무대 출신이 192명으로 비고시 전체의 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7급공채 출신이 71명, 9급공채가 8명이다.
본지 분석 결과, 2023년 12월 현재 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이상은 총 402명이다.
고시 등(행정고시, 기술고시, 사법고시, 일반임기제, 개방형 직위 등)이 131명이고, 비고시(세무대·7급공채·9급공채) 출신이 271명이다.
비고시 인원은 복수직서기관 이상 전체의 67.4%를 차지하고, 이 중 세무대가 비고시 전체의 70.8%를 차지한다.
또 비고시 인원은 서울지방국세청이 61명으로 가장 많고, 비고시 비율은 광주지방국세청이 91.3%로 가장 높다.
비고시 인원은 서울국세청, 중부국세청, 부산국세청, 본청, 광주국세청, 대구국세청, 인천국세청, 대전국세청 순으로 많고, 비고시 비율은 광주청, 대구청, 인천청, 부산청, 중부청, 대전청, 서울청, 본청 순으로 높다.
소속별로 살펴보면, 먼저 본청의 경우 총 91명 중 비고시 출신이 40명으로 44%를 차지한다. 세무대 출신이 29명(72.5%)이고, 7급공채 10명, 9급공채 1명 순이다.
서울청은 고시 등 40명, 비고시 61명 등 복수직서기관 이상이 총 101명이다. 지방청 중 가장 많다. 비고시는 세무대 46명, 7급공채 14명, 9급공채 1명이다. 세무대는 비고시 전체의 75.4%를 차지한다.
중부청은 세무대 출신 34명, 7급공채 14명, 9급공채 1명 등 비고시가 총 49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61명 중 비고시가 80.3%이고, 세무대는 비고시의 69.4%다.
부산청은 대상자가 총 53명이다. 고시 등이 10명, 비고시가 43명으로 비고시가 전체의 81.1%를 차지하고 있고, 세무대 27명, 7급공채 14명, 9급공채가 2명이다. 세무대의 경우 비고시 전체의 62.8%다.
인천청의 경우 총 23명 중 세무대 출신이 14명으로 82.6%(비고시의 73.7%)를 차지한다. 7급공채가 5명이고, 9급공채 출신은 없다.
대전청은 고시 등 9명, 비고시 18명 등 복수직서기관 이상이 총 27명이다. 비고시는 세무대 12명, 7급공채 5명, 9급공채 1명이다. 세무대는 비고시 전체의 66.7%를 차지한다.
광주청은 세무대 출신 17명, 7급공채 4명 등 비고시가 총 21명이다. 전체 23명 중 비고시가 91.3%이고, 세무대는 비고시의 81.0%다. 지방청 중 비고시 비율이 가장 높다.
대구청은 대상자가 총 23명이다. 이 중 고시 등이 3명, 비고시가 20명이다. 세무대가 13명으로 비고시 전체의 65.0%를 차지하고 있고, 7급공채 5명, 9급공채가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