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류 가격 실태 점검 및 물가 안정 위한 소통 이어가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매주 현장을 방문해 주류 가격 실태를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인천, 경기 남부·북부 주류도매협회장 및 서울소재 대형 주류 도매업체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기준판매비율 제도의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내년 초 소주제조사의 공장 출고가격 인하가 도매 유통가격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하이트진로, 무학 등 일부 제조사는 22일부터 소주 출고가를 선제적으로 인하해 물가안정 및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매 유통사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그동안 도매업계의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국세청에서도 주류면허 및 유통단계에서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노력도 꾸준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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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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