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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마약밀수 3841건·2조2216억 단속…'외부정보'·'인천세관' 최다
관세청, 마약밀수 3841건·2조2216억 단속…'외부정보'·'인천세관' 최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12.2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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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금액 최다, 외부정보(전체의 63%)·인천본부세관(전체의 35%)
2022년 단속금액 600억원…'최다' X-ray 325억·인천본부세관 562억

관세청이 최근 5년간 마약밀수 3841건, 2조2216억원을 단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거단서별로는 외부정보, 세관별로는 인천본부세관 단속 실적이 가장 많다.

관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마약밀수 2조2216억원을 단속했는데, 세관 자체적발이 8314억원, 외부정보에 의한 적발이 1조3902억원이다. 외부정보 적발은 전체의 62.6%를 차지한다.

세관 자체 적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세관검사'로 5050억원 적발했고, 'X-ray'가 3229억원, '탐지조' 35억원 순이다.

세관검사의 경우, 2018년 197건에 1425억원을 단속했고, 2019년 182건·1198억원, 2020년 188건·1084억원, 2021년 267건·1110억원, 2022년 281건·233억원 등 5년동안 평균 223건에 1010억원을 적발했다.

X-ray는 같은 기간 평균 354건·646억원을 적발했다. 2018년 152건·185억원, 2019년 297건·1899억원, 2020년 385건·357억원, 2021년 544건·463억원, 2022년 390건·325억원이다.

검거단서별 항목 중 가장 많이 단속한 외부정보의 경우, 2018년 47건·5174억원, 2019년 26건·5626억원, 2020년 24건·147억원, 2021년 25건·2918억원, 2022년 39건·37억원 등 평균 32건·2780억원을 단속했다.   

세관별로 살펴보면 인천본부세관이 5년동안 32595건에 7866억원을 단속해 지방세관 중 가장 많다. 전체 단속의 35.4%를 차지한다. 2018년 582건·2796억원, 2019년 557건·2099억원, 2020년 578건·1291억원, 2021년 890건·1118억원, 2022년 652건·562억원 등 평균 652건에 1573억원을 적발했다. 

다음으로 서울본부세관 5년간 62건, 5441억원, 부산본부세관은 226건·5545억원, 평택직할세관 49건·3082억원, 광주본부세관 114건·187억원, 대구본부세관 131건·95억원 순이다.

2022년 관세청은 771건에 600억원을 적발했다. 세관 자체 적발이 563억원, 외부정보에 의한 적발이 37억원이고, 인천본부세관이 652건·562억원, 광주본부세관 16건·24억원, 서울본부세관은 48·8억원, 부산본부세관은 40건에 5억원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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