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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하반기 초임세무서장 발령 소요기간…최장 55개월·최단 8개월
'23.하반기 초임세무서장 발령 소요기간…최장 55개월·최단 8개월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4.01.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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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이완희·송진호·김선수 등 4명, 승진 8개월만 발령받아
25개월 8명, 31개월 7명, 13개월 5명, 37개월·49개월 각 2명 등
'최다' 68년생(6명)·세무대 출신(17명)·승진당시 본청 소속(15명)

2023년 하반기 초임세무서장 발령을 받은 31명 중 사무관에서 서기관 승진 이후 초임서장 발령 소요기간이 최장은 55개월, 최단은 8개월인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본청에서 승진하면 12개월 후, 지방청이면 2년에서 2년6개월 후 초임 세무서장 발령을 받는다. 이 기간을 지나 승진하는 서장들은 대부분 국외 훈련이나 주재관, 유학 등의 이유로 늦춰진 경우다.

25개월만에 발령 받은 서장이 8명으로 가장 많고, 31개월차가 7명, 13개월이 5명 순이다.

또한 68년생과 세무대 출신, 승진당시 본청 소속 서장이 가장 많았다.   

본지가 2023년 12월 29일자 초임 세무서장 31명 분석한 결과, 2019년 상반기(5월 23일자)에 승진한 이순영 중부청 부가세과장이 이번에 초임서장 발령을 받았다. 발령 55개월이 걸렸고 외국유학이 그 이유다. 승진자 32명 휴직 1명, 퇴직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초임서장 발령을 받았다.

2019년 하반기(11월 20일자) 승진한 김충순 인천청 징세송무국장과 오정근 부산청 조사1국 3과장도 49개월만에 발령을 받았다. 승진자 26명 중 상하이대사관 1명과 퇴직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초임서장 발령을 받았다.

2020년 상반기에서는 승진인원이 없고, 2020년 하반기(11월 19일자) 승진자 중에서는 본청 승진자 2명이 37개월만에 발령을 받았다. 총 27명의 승진자 중 미국 유학 중인 1명만이 아직 발령받지 못한 상태다. 

2021년 상반기(5월 11일자) 승진자 중에선 7명이 31개월만에 발령을 받았는데, 본청 승진자 1명, 지방청 승진자 6명이다. 총 승진자 25명 중 이번 발령자 7명 포함 23명이 발령받았다. 

한편 2021년 3월 청와대서 승진한 박임선 인천청 납보관은 국세청 전입 33개월만에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으로 초임서장 발령을 받았다.

2021년 하반기(11월 11일자)에서는 본청 승진자 1명, 지방청 승진자 7명 등 총 8명이 25개월만에 초임서장 발령을 받았다. 이번 승진자 포함 전체 승진자 22명 중 16명이 발령을 받은 상태다.

2022년 상반기(6월 28일자) 승진자 중에서는 대구청에서 승진한 최원수 서장이 발령을 받았다. 승진인원 총 24명 중 이번 1명 포함 6명이 초임서장 발령을 받았다.

2022년 하반기(11월 30일자) 승진자 중에서는 본청 승진자 5명이 13개월만에 발령을 받았는데, 승진인원 총 20명 중 첫 초임서장 발령이다.

아울러 2023년 상반기(4월 12일자) 중에서는 본청 승진자 4명이 승진 8개월만에 초임 세무서장 발령을 받았다. 김도균(전 법무과) 부산청 조사2국 1과장, 이완희(전 소비세과) 보령세무서장, 송진호(전 인사기획과) 부산청 조사2국 2과장, 김선수(전 빅데이터센터) 상주세무서장이 당사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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