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참여, 더 재미있게,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3대 목표 실천 강조
전·현직 국세공무원이 참여하는 새해인사회가 덕담과 평안을 기원하는 안부인사 속에서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루나미엘레 홀에서 열렸다.
국세동우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국세동우회장을 역임한 서영택·이건춘 전 국세청장과 나오연·구종태·김정부 전 의원,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 이용섭·백용호·한상률·김덕중·임환수·한승희·김현준·김대지 전 국세청장등 다수의 전직 국세공무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창기 국세청장을 비롯해 김태호 국세청 차장 등 현직 국세청 간부와 김재진 조세재정연구원장, 정정훈 세제실장, 김남문 세우회장, 최상로 대한주정판매(주) 대표이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윤영선 세제동우회장, 박종성 심판동우회장 등 국세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회에서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좀 더 많이 참여하고, 좀 더 다양하게 재밋거리를 더하고, 좀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봉사하자는 3대 목표의 실천에 최선을 다 해왔다”고 전제하고 “세무대응능력이 부족한 어르신과 영세납세자에 대한 재능기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크게 넓혀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또 “회원간 친목 확대와 함께 전·현직 선후배간 유대감도 적극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동우회 산하 동호인회 활동을 소개하고 ‘멋진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사례도 상세히 전했다.
전 회장은 이어 “올해에도 국세동우회는 자랑스러운 국세가족임을 마음에 새기면서 세무분야의 경륜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국세행정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돼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창기 국세청장은 “올해 전방위적인 세정지원을 확대하고 성실신고 납세자에 대한 불편 최소와 함께 탈세와 체납에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하고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