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입장 친절 안내, 납기연장 등 적극 세정지원 당부
인천지방국세청은 박수복 청장이 1월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16일 김포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고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부가세 신고창구는 세무서마다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운영(주말, 공휴일 제외)한다.
이번 방문은 인천청장으로 2023년 12월 취임 후 가진 첫 세무서 방문으로, 박 청장은 세정 현장을 직접 살피고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몸소 챙겼다.
이날 박수복 인천청장은 세무서 신고창구와 민원실을 둘러보며 방문 납세자 안내에 여념이 없는 세무서 직원들과 신고도우미들을 격려하면서 “성실히 신고하려고 세무서를 찾아오신 납세자분들이 신고를 잘 마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한편, 혹시라도 납세자에게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납세자의 목소리에 한번 더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빈틈없이 안내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수복 청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청 관내 15개 세무서를 두루 방문해 세정 현장을 직접 살피고, 인천·경기북부지역의 국세행정을 관할하는 수장으로서 납세자의 어려움 극복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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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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