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등 국내업체 재심사 요청 안해…산업부 "국내 경쟁력 회복"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유지됐던 일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 방지 관세 부과가 종료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재민)는 ‘04.7.30.부터 20년간 최장으로 부과되어온 일본, 인도 및 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가 22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등 국내생산자가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아 덤핑방지관세 부과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19.5.16.부터 부과되어온 대만 및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도 국내생산자가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아 ‘24.5.16. 종료될 예정이다.
그간 덤핑방지관세로 일본산 등 스테인리스 스틸바의 수입량은 대폭 감소하였으며, 자구노력 등으로 국내산업의 경쟁력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무역위원회는 “그간 덤핑 방지 관세로 일본산 등 스테인리스 스틸바의 수입량은 대폭적으로 감소했다. 자구 노력 등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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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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