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25 (토)
세무사전자명부 정보공개 여부 회원 스스로 결정 가능
세무사전자명부 정보공개 여부 회원 스스로 결정 가능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4.01.25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무사회, 사진·연락처 등 모든 정보 세무사가 공개·비공개 선택토록 보강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그동안 전자회원명부를 이용할 때 불편을 호소했던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 내 전자회원명부의 기능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회원명부는 한국세무사회에 등록한 회원에 한해 홈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하면 확인할 수 있는 회원 개인정보와 프로필이 담겨있다.

세무사회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원정보의 공개·비공개 범위를 선택하는 기능을 확대했다.

종전에는 회원들의 정보가 일괄적으로 게재돼 있었지만, 올해부터 회원의 프로필 사진을 비롯해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까지 클릭 한 번으로 각각의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회원의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의 공개 범위를 스스로 선택하게 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웹 브라우저 환경 중 익스플로어(Explorer)에서만 사용 가능해 회원들이 불편을 호소했으나 엣지, 크롬 등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석주 회원이사는 “그동안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제한적으로 전자회원명부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제 모든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들은 전자회원명부를 확인해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가 다르게 확인되면 소속 지방세무사회에 세무사등록변경 신고를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메뉴구성도 ▲사용안내 ▲인명별 ▲등록번호순 ▲지방회별 ▲지역별 ▲법인별 ▲자기정보 등 활용도 높은 순서대로 배열했다.

이들 메뉴에 따라 회원들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분류해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해당 전자회원명부는 드래그 및 복사, 재사용할 수 없도록 해 반드시 홈페이지 화면으로만 열람이 가능하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전자회원명부의 기능 업그레이드로 회원 개개인이 스스로 개인정보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도 보호하고 회원 간의 정보 공유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