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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1월의 으뜸이’에 손민아 주무관 선정
서울본부세관, ‘1월의 으뜸이’에 손민아 주무관 선정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2.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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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이용한 260억 원 상당 불법외환 거래한 조직 9명 검거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1일 2024년 ‘1월의 으뜸이’에 손민아 주무관을 선정·시상했다.

손민아 주무관은 가상자산을 이용하여 해외 카지노 도박자금을 환치기하는 수법 등으로 260억 원 상당을 불법 송금한 조직(9명)을 검거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1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심사분야 으뜸이에는 체납업체의 은닉재산 추적과정에서 나라장터의 조달계약 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계약대금을 압류하여 체납액(3300만 원)을 징수한 양은재 주무관과, 스페인 비인증수출자가 허위로 원산지신고서를 작성한 사실을 적발하여 한–EU FTA 특혜관세(5.5억 원)를 배제한 하동수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에는 186억 원 상당의 저가 외국산 의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공공기관에 부정 납품한 일당을 검거한 박미향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업무혁신 및 적극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이석문 세관장(가운데)과 1월 으뜸이들 기념촬영
이석문 세관장(가운데)과 1월 으뜸이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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