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컨설팅지원센터장에 임순천 세무사, 일자리위원장에 임종석 세무사, 세무사광고심사위원장에 임재경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5일 ‘세무사 광고에 관한 규정’, ‘컨설팅지원센터 설치운영규정’,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규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구재이 회장은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한국세무사회가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던 만큼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의 3대 혁신을 통한 세무사 황금시대 달성은 필수 불가결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제도 혁신 5대 아젠다와 비전을 확립하는 등 예열 작업을 끝냈으니 세무사 황금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과감하고 빠르게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최고의 적임자들을 모셨다”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춘 발 빠른 대응과 더불어 회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세무사회는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국민 피해와 국세행정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60년 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세무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 임순천 컨설팅 지원센터장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세무관리학과 졸업

▲(현)제33대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현)세무법인 세림택스 대표세무사

▲(현)서울지방세무사회 이사

▲(전)금천지역세무사회 회장

□ 임종석 일자리위원장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현)동대문지역세무사회 회장

▲(전)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전)한국세무사회 연수이사

▲(전)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 임재경 세무사광고심사위원장

▲국립세무대학교 내국세학과 졸업

▲(현)서주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

▲(전)업무정화조사위원회 위원

▲(전)역삼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전)세무대학 세무사회 10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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