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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 소·부·장 산업 수출유망기업 현장방문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 소·부·장 산업 수출유망기업 현장방문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2.2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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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피와 간담회 열어 FTA 활용 컨설팅 등 관세행정 지원 약속
파주세관·도라산지원센터 방문, 현안 사항 점검 및 직원들과 소통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가운데)

서울본부세관 이석문 세관장은 28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라미네이팅 제조·수출업체 ㈜지엠피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세관은 관세청 핵심과제인 ‘수출입기업 성장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엠피는 ’85년에 설립된 라미네이팅 장비·필름 전문 제조업체로서, ’23년 30여 개 국가에 1300만 달러를 수출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라미네이팅(Laminating)은 물체에 1겹 이상의 얇은 레이어를 덧씌워 표면을 보호하고 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로 인쇄물 표지 코팅, 전자회로 인쇄 등에 활용된다.

최근에는 라미네이팅 발열 기술을 응용해 전기차, 이차전지, 첨단가전의 소재·부품을 제조하는 신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월 서울세관에서 업체별 인증수출자를 취득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세관장은 생산현장을 돌아본 후 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수출에 전념하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소부장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FTA 활용 컨설팅 등 관세행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세관장은 이날 해당 기업을 관할하는 파주세관과 도라산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세관장은 중소기업 세정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수출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규제개혁을 과감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 사진  제공=서울본부세관
이상 사진 제공=서울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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