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매도 6월 재개 – 대상 확대 검토…“밸류업 강화”" 부인
한 언론이 29일 "「금융당국, 공매도 전 종목 재개 시사에… 업계 “신뢰 반환점 기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금융당국이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IR)에서 공매도 재개 시점과 대상 범위를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며 “공매도 금지가 이르면 올해 6월 전 해제하고, 공매도 대상 종목은 기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서 모든 종목으로 확대될 점이 시사됐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언론도 29일 "「공매도 6월 재개 – 대상 확대 검토…“밸류업 강화”」" 제하의 기사에서 “현재 350개로 제한된 공매도 가능 종목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르면 올해 6월에 공매도를 재개하면서 공매도 거래가 가능한 종목을 늘리는 방안이다.”라고 보도하자 금융위는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공매도 재개 시점과 대상 범위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으며, 시장 동향과 공매도 제도개선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보아가며 판단할 예정"이라며 신중한 보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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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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