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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2월의 으뜸이’에 한소라 주무관 선정
서울본부세관, ‘2월의 으뜸이’에 한소라 주무관 선정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3.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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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억 규모 전략물자 반도체 IC칩을 허가 없이 밀수출한 업체 적발 공로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가운데)과 2월의 으뜸이 직원들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가운데)과 2월의 으뜸이 직원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4일 10층 대강당에서 한소라 주무관을 2024년 ‘2월의 으뜸이’로 선정·시상했다.

한소라 주무관은 118억 원 규모 전략물자 반도체 IC칩을 허가 없이 중국으로 밀수출하고, 저가 반도체소자를 고가 수출하는 방식으로 밀수출 대금 75억 원을 수령한 업체를 적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략물자(戰略物資)라는 것은 핵무기, 생화학무기, 미사일, 재래식 무기 등 대량살상 무기 개발이나 제조에 사용되는 물품이나 기술, 무기제조 등으로 용도가 변경될 수 있는 물자이다.

또한, ‘2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유정희 주무관은 고위험 이사물품을 전량 X-ray로 검색해 실탄, 모의총포 등 위해물품(482점)을 적발해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이희원 주무관은 수출자와 특수관계에 있는 수입자가 저가신고한 사실을 입증하고 자진납부(8억 원)를 유도해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송성민 주무관은 36억 원 상당 리차드밀 명품시계(5점)를 신변에 숨겨 밀수입한 태국인을 검거해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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