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11명, 부산·대전청 9명, 중부·인천청 8명, 대구청 6명, 광주청 3명
국세청이 오는 상반기말 전국 일선 세무서 133곳 중 41%에 해당하는 54곳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체가 예상되는 이들 세무서장들 중에는 1966년생으로 올해 명예퇴직 대상인 세무서장 16명이 포함됐다.
본지가 세무서장 임기가 1년임을 고려했을때 올해 상반기말인 6월말 정기인사 때 세무서장 발령 예상자가 54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66년생으로 올해 명예퇴직이 예정된 세무서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임경환 강동세무서장(세대 4기), 김길용 강남세무서장·최종열 영등포세무서장(세대 5기) 등 3명이고, 중부지방국세청도 3명인데, 구본수 화성세무서장(세대 9기)과 7급 공채 출신 이창남 동안양세무서장·황인준 용인세무서장이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이민수 진주세무서장(세대 5기)과 7급공채 손진호 금정세무서장·손병환 수영세무서장 등 3명이다.
또 인천지방국세청은 모두 세무대 출신인데, 장재수 남부천세무서장과 이광호 의정부세무서장(세대 4기), 이주원 부평세무서장(세대 6기) 등이 당사자들이고, 대전지방국세청은 세무대 출신인 최병기 대전세무서장(5기)과 박광전 동청주세무서장(6기), 7급공채 김기수 청주세무서장 등 3명이다. 광주지방국세청은 3명 모두 세무대 출신으로, 이철재 목포세무서장(5기)·윤재원 익산세무서장(7기)·강삼원 여수세무서장(7기)이 당사자들이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세무대 6기인 백종찬 경산세무서장이 66년생이다.
올 상반기 서울국세청 산하 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는 11곳이다. 구체적으로 종로·중부·남대문·용산·마포·영등포·양천·강남·도봉·노원·강동세무서 등이다.
중부국세청 산하 서장이 바뀌는 세무서는 8곳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수원·동안양·속초·안양·용인·원주·평택·화성세무서 등이다.
부산국세청은 거창·금정·김해·동래·북부산·수영·중부산·진주·울산세무서 등 9곳이 올 상반기 세무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다.
인천국천청 예하 15개 세무서 중에는 광명과 남동, 남부천, 부평, 서인천, 의정부, 인천, 파주세무서 등 8곳이 대상이다.
대전국세청은 세종·논산·대전·동청주·서산·영동·제천·청주·충주세무서 등 대상 세무서가 9곳이다.
광주국세청은 목포·여수·익산세무서 등 3곳이 대상이고, 대구국세청은 대상 세무서가 6곳인데 경산·경주·김천·수성·북대구·안동세무서 등이다.
한편, 2023년 하반기에 국세청 세무서장급 퇴직자는 27명이었다. 명퇴대상인 1965년생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66년생 9명, 67년생 5명, 68년생 1명, 75년생 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