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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성장 불황을 모른다 ‘택스홈앤아웃’
거침없는 성장 불황을 모른다 ‘택스홈앤아웃’
  • jcy
  • 승인 2009.02.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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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개업서 관리까지 컨설팅, 30%신장

전략기획팀 신설가동 기업구조조정에 대비
전문화 차별화 된 세무법인은 불황을 모른다.

세무법인 택스 홈앤아웃(대표 김성일)은 다들 어렵고 힘들다는 지난해 30%의 높은 신장을 일궈냈다. 비결은 뭘까? 바로 특화된 차별화다. 이미 병의원컨설팅 전문세무법인으로 자리매김한 택스홈앤아웃은 새해에는 기장 조정 등의 세무에서 탈피해 보다 더 큰 시장을 넘본다.

나아갈 목표를 한번 설정하면 지칠 줄 모르고 추진력을 발휘하는 김성일 대표는 열정적인 경영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제 환경이 더 나빠지고 침체의 늪이 깊어지는 2009년엔 세무시장은 어떻게 변화할까? 향후 전개될 시장을 미리 예측하고 전략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새롭게 펼쳐질 변화에 대비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 대표를 지난달 28일 그의 집무실에서 만나봤다.

-재무장 된 전략기획팀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올해는 지난해에 몰아친 미국 발 ‘경제 쓰나미’ 여파가 실제상황으로 나타나면서 기업의 경영충격 파장이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제상황은 지진현상처럼 지진이 발생한 순간 보다 뒤에 따르는 후유증이 더 심각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닥친 ‘경제쓰나미’ 충격이 올해 확산된다고 김 대표는 예측하고 있다. 때문에 기업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에 따른 경비절감, 또는 도산 이후의 관리문제 등 종합적인 재무컨설팅을 제공하기위해 전략기획실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전략기획 팀의 주요업무는 ‘페이놀 아웃소싱(Payroll-Outsourcing)’이다.

특히, 기업 구조조정 업체가 증가됨에 따라 경비절감을 위한 회계부문 중 급여, 상여, 퇴직금 및 4대 보험, 연말정산관련 업무, 근로기준법에 연계한 연봉계약서 작성 등이 아웃소싱업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효율적인 성과를 내기위해 전략기획팀을 가동하고 있다.

전략기획팀의 핵심은 이성우 백길현 조형준 김민철 등 팀장급 4명과 세무사 9명 등 모두 9명의 세무사가 포진되어 있다.

-세무시장이 얼어붙은 지난해 30%의 신장 비결은?

“잘 아시겠지만 저희 세무법인은 병의원 세무관리에 노하우가 있습니다. 병원전문 세무사들이 직접병원을 찾아가 손익에 따른 브리핑은 물론 모범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밖에 자산관리팀을 통해 병의원 원장의 재테크 상담, 세무조사에 대한 입회 및 지원을 해 주고 있지요. 결과적으로 좋은 평가와 함께 입소문을 통해 고객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기본적인 세무관리 외 매년 2회씩 ‘재테크 및 재산관리 세미나’를 열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택스홈앤 아웃의 이미지부각과 함께 업무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목할 만 한 새로운 경영전략은?

“앞서 언급했듯 예측 가능한 시장변화에 한발 앞서 세무법인을 가동하는 것이지요. 전략기획실 운영도 운영이지만 새로운 시장전개에 대비한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러 형태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세무사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원거리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지역 밀착형 세무법인운영을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같은 목표 설정으로 지난해 11월 양천구 목동에 강서지점(02-2061-1295)을 개설했다. 강서지점은 강서구, 양천구, 인천, 부천, 일산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강서지점은 본사에서 맡아 온 기존고객들을 일부 위임받아 개설됐다지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김 대표의 공격적 마케팅 전략이 적중되어 불과 두 달 만에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했다.

공격적 경영전략에 힘을 얻은 김 대표는 오는 9월께 서울 남부지역에 ‘죽전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택스 홈앤아웃의 비전에 대해

“1986년 ‘김성일 세무회계 사무소’를 모태로 하여 2000년 세무법인으로 전환하게 되어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무사35명 직원35명 등 모두 70여명의 식구를 거느리는 대형세무법인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택스홈앤아웃을 2012년까지 세무사 100명이 포진하는 초대형세무법인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택스홈앤아웃은 미래를 향한 치밀한 전략과 준비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핵심역량을 집중시켜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세무법인으로서 우뚝 설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중부지방국세청조사1국장과 사단법인 대한주류공업협회장을 역임한 김문환씨를 부회장으로 영입, 전략기획실과 불복청구 및 세무조사 지원업무 등 총괄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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