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등 3개국 대상…18일 오전 전일比 4.26% 올라
18일 대한전선이 중동 및 카자흐스탄에서 총액 4200만 달러 상당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比 105원(4.26%) 오른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전력청이 발주한 샤다디야 지역의 변전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공사를 3200만 달러에. UAE 두바이 수전력청이 발주한 두바이 지역 송전로 확장을 위한 지중 전력선 공사를 6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한 카자흐스탄 수주 프로젝트는 화력발전소용 500kV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으로 약 400만 달러 규모다.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수주한 500kV 초고압 케이블로 세계 전선업체 중에서 최상위 5~6개 업체만이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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