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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무역수지 29억 3000억달러 흑자 달성
관세청, 무역수지 29억 3000억달러 흑자 달성
  • jcy
  • 승인 2009.03.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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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입 실적, 수출감소세 둔화 지속 흑자 예상
경기 침체에도 불구 무역수지가 29억 3000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2007년 6월 35억불 흑자 이후 최고 흑자를 기록한 셈이며, 지난달 36억 6000억불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관세청은 16일 2009년 2월 수출입 실적 및 평가를 발표, 향후 수출감소세 둔화로 지속적인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같은 무역수지 흑자는 선박류의 지속적인 수출증가,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 경쟁력 상승에 힘입어 지난달보다 수출액이 42억 2000(19.9%)달러 증가하고, 유가.원자재가 하락 및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 등으로 지난달보다 수입액이 23억 4000달러(9.1%)감소한 것이 무역흑자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관세청은 따라서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18.3% 감소한 254억 6000달러, 수입은 30.9%감소한 225억 2000달러로 무역수지 29억 3000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선박류.금의 수출증가와 전월대비 수출감소율 상승 등으로 지난달 36억 3000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2007년 6월 이후 최고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선박, 신료 및 금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감소세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18.3%감소했으나 지난달에 비해 19.9%가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 등 원자재의 가격하락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30.9%가 감소했고, 지난해 9월 이후 계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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