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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탐지견의 새이름은 ‘탐마루와 탐아라’
관세청 탐지견의 새이름은 ‘탐마루와 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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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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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를 지킨다는 뜻... 상표 등록 절차 마쳐
관세청은 관세국경을 수호하는 탐지견의 상징인 마스코트 인형을 ‘탐마루’와 ‘탐아라’라고 이름을 짓고 상표 등록 절차를 마쳤다.

탐마루는 순 우리말 마루와 하늘의 합성어로 하늘을 지키는 탐지견이며, 탐아라는 순우리말인 아라와 바다의 합성어로 바다를 지키는 탐지견이다.

이번에 상표 등록을 마친 탐지견 인형은 관세청 탐지견의 95%를 차지하는 크림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 강아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관세청 마크가 있는 옷을 입은 암, 수가 한 쌍을 이루고 있다.

관세청은 탐지견 인형의 전용 사용을 위하여 상표 등록을 완료하고 탐지견의 상징인 ‘탐마루, 탐아라’를 활용해 탐지견 활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국민 건강을 침해하는 불법 마약류 및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폭발물 반입을 막기 위해 관세국경 최 일선에서 하루 24시간 활동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탐지견은 고도로 발달된 후각을 이용해 사람이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진 불법 마약류를 짧은 시간에 검색할 수 있어 대한민국 관문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탐지견 활동을 이해하지 못해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무서워하거나 간혹 거부반응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어 탐지견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관세청은 이번 상표등록한 탐지견 인형을 공.항만 세관에 배포해 탐지견 활동을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탐지견센터에서는 미래 관세청 고객인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마약청정국 지키미’ 탐지견 홍보에 적극 활용해 탐지견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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