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승진 TO-50명, 6급승진 TO -120명 등
관세청이 내주 초 사무관 승진 및 6급 승진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관세청은 내부공지를 통해 이달 초 5급 및 6급 승진계획을 직원들에게 발표한 바 있으나 예상보다 연기된 것이다.
12일 관세청 관계자는 “백운찬 청장의 해외출장 등으로 인해 당초보다 인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늦어도 내주 초에는 발표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5급 사무관 승진계획에 따르면, 관세직- 46명, 공업직- 3명, 전산직- 1명 등 총 50명이 승진인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관세직의 경우 일반승진은 35명, 특별승진은 11명이 배정된 가운데, 승진후보는 각각 85명 및 30명(+여성+국추천)의 배수를 추천해 본청 인사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관세청이 제시한 사무관 승진기준으로는 성과와 능력이 우수한 자를 선별한다는 기본 원칙외에 본청 및 근무환경이 열악한 세관부서 근무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6급 승진의 경우 관세직-107명, 공업직-6명, 방송통신직-1명, 전산직-2명, 해양수산직-4명 등 총 120명의 승진자가 배출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6급 승진 심사기준으로 승진후보자명부 40%, 외부업무평가실적 40%, 수시역량평가 10%, 성과역량평가 10% 등 4:4:2 종합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6급 승진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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