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관세평가포럼 공동 제23차 연구토론회 개최
다국적기업의 이익조정에 대한 효율적인 관세평가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지난 13일 열렸다.
관세평가분류원은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관세평가포럼」과 공동으로 ‘다국적기업의 이익조정에 대한 효율적인 관세평가방안 연구’를 주제로 제23차 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연구토론회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다국적기업의 이익조정에 대한 효율적인 관세평가방안 등에 관한 연구주제 발표에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4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과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관세법인 청솔 최영철 관세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업에 의해 개발된 디자인이나 설계 등이 수입물품과 결합됐을 때의 관세평가방안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함께 향후 연구과제 등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법무법인 율촌의 신민호 관세사는 다국적 기업의 이익조정에 대한 관세평가상의 처리현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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