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0:56 (일)
“공공기관 선진화는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
“공공기관 선진화는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
  • jcy
  • 승인 2009.05.19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증현 장관, 공공기관 워크숍서 선진화 필요성 강조
기획재정부는 19일 오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윤증현 장관 주재로 117개 공공기관 기관장, 관계부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18일 70개 기관이 참석한 제1차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은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의 정책방향 및 추진의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그간의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실적 및 사례 발표, 정책방향 및 향후 추진과제,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민영화, 통폐합, 기능조정, 인력감축 등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민의 직간접인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장관은 또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도 선진화는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고 전제하며 “위기라고 체질 개선을 게을리 하면 더 큰 위기를 자초할 수 있다”는 말로 지속적인 선진화 추진의지를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와 함께 “노사관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국가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감있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용락 감사원 사무총장은 향후 공공기관 감사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통해 “내년도 특별감사도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방만경영 사례 적발시 ‘경영진 해임 요구권’을 적극 행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성 사무총장은 또 “기획재정부와 감사원간에 설치된 ‘감사결과 예산반영협의회’를 활용해 부당인상된 금액이 있는 경우 그 이상 예산삭감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 불이익을 주는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과도한 인건비 인상이나 부당한 노사협약 방치 시에는 해당 기관뿐 아니라 이를 승인해 주는 감독관청에 대해서도 책임소재를 가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지금부터는 공기업 선진화 2기”라며 2기 핵심과제로 ▲보수, 직급과 조직, 사업구조의 3대 거품 빼기 ▲노사관계 선진화 ▲일류서비스로 진화를 제시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