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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블루캡 민원도우미 등장
인천공항세관 블루캡 민원도우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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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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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민원 적극 해결 위한 친절서비스 운동
   
 
  ▲ 블루캡 민원도우미 신윤숙 계장이 세관 휴대품신고서 작성을 도와주고 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는 파란색 모자를 쓴 직원을 찾아주세요!”

해외여행객들을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 파란 모자를 쓴 세관 전담직원이 등장했다.

이 제도는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재홍)이 친절서비스 배가운동의 일환으로 이달 초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의 민원을 적극 해결해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이 부르는 명칭은 “블루캡(Blue Cap) 민원도우미”. 이들은 인천공항 입국장 안을 24시간 내내 파란모자와 노란 재킷을 착용하고 전동스쿠터를 타면서 24시간 민원인을 찾아 활동한다.

이들이 하는 업무는 세관 휴대품 신고서 작성 요령, 미화 1만달러 이상의 외환실고절차, 일시보관 물품 및 반입 물품 처리절차 등 휴대품 통관관련 각종 문의 사항을 종합 안내한다. 게다가 화물수취대 위치와 대중교통노선까지 안내해 주고 여권 같은 잃어버린 소지품까지도 찾아주는 등 여행자들의 일반적인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해결해 준다.

인천공항세관 조사에 따르면, 2주간 시범실시를 한 결과 1인당 일평균 40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했는데 이중 세관관련 민원안내가 56%였으며 이중 신고서작성 안내가 가장 많았다.

인천공항세관 휴대품과 신윤숙 계장은 “여행객이 갖는 민원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며“여행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여행객들의 불편과 궁금증을 즉시 해결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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